-
[사설] 금리 인상 불가피…실수요자 충격 최소화해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6일 8월 정례회의를 열고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연 0.50% 기준금리를 26일 0.75%로 전격 인상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은행
-
“한은 추정 중립금리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
━ ③ 금리 또 인상하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연 0.75%
-
[오병상의 코멘터리] 아프간 난민..‘전학 온 친구’처럼
우리 정부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및 직계 가족들이 2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한국에 입국한 이들에게 난민이 아닌 특별공로자 자격을 부여
-
[Q&A]이주열 “추가 인상…서두르지도 지체하지도 않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 불균형 누적을 완화할 필요성의 첫발을 뗐다." 이주열 한국
-
박수현 “‘미라클작전’ 천운…아프간인 추가 구출 어렵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뉴스1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한국 정부에 조력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의 국내 이송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 대해 “아주 위험한 작전이었지만 천운이었다”라고
-
한은 기준금리 0.5%→0.75%…초저금리 시대 막 내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
-
남은 기간 4일, 미국인 1500명…美 아프간 철군 카운트다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아직까지 아프간에 체류중인 미국인은 1500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로이터=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달 말
-
[팩플] 한국 AI 기업, ‘데이터 부자’ 중국 안 부럽다? 유료 전용
팩플레터 130호, 2021.8.19 Today's InterviewAI는 인간의 판단을 거들 뿐 인공지능(AI)을 맞이하는 인간의 마음은 복잡하지요. AI로 삶이 좀더 편하
-
[에바존의 문화산책] 프랑스서 돌아와 6일째 격리돼보니
에바 존 한국프랑스학교 사서 휴가를 맞아 나는 프랑스의 가족들을 3년 만에 만나고 돌아왔다. 의무 격리를 시작한 지 6일째가 된 지금, 마음속에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개
-
[월간중앙]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말하는 ‘국가채무 1000조원시대’의 민낯
“급하다고 다음 세대한테 빚을 넘긴다? 문재인 정부, 너무 비양심적” 초과 세수의 추경 편성 등 빚 늘릴 수 있지만 재난지원금은 실직자와 자영업자에 집중해야 국민 돌보면서
-
일본 오염수 방출 계획 발표에…정부 “심각한 우려 표명”
오염수 탱크가 설치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전경. 연합뉴스 정부가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 계획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25일
-
中 공산당이 좋아해?…'돈나무 언니'가 징둥·핀둬둬 산 이유
지난 2018년 7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핀둬둬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것을 기념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광고를 실었다.[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빅테크 기업에 볕이 드
-
언론재갈법 처리 앞두고 “대들보 건드리면 민주주의 무너져” 與 조응천·오기형 소신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재갈법’(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처리가 예고됐다가 순연된 25일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표현의 자유 침해를 우려하는 소신있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율사 출신
-
아프간인 입국에 우려와 환영…“협력자 도와야”“백신은 주지 말길”
외교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그리고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80여 명이 오는 26일 국내에 도착한다고 25일 전했다. 국내에
-
[더오래]'오팔세대' 원죄 떠안은 40대 교사 3명의 대화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77) 환경, 봉사, 창작을 아우르는 체험교실을 제주에 차렸다. 많은 사람이 체험시간을 갖기위해 방문한다.[사진 한익종] ■
-
[월간중앙] ‘윤석열·최재형 국민의힘 입당’ 일등공신 권영세의 ‘苦言’
“국정 전반 철학 쌓고 정치인 어법 빨리 익혀라” ■ 尹, 사회과학책 즐겨 읽던 후배… 설화 계속 쌓이면 위험 ■ 崔, 꼿꼿한 자세의 과묵한 선배… 자기 PR도 할 줄 알아야
-
[중앙시평] 테스형, 도대체 바이든이 왜 이래?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바이든은 여성 인권 등 자유주의 국제 질서의 수호자를 자처한다. 하지만 ABC 뉴스 앵커의 질문에, 마치 트럼프에 빙의된 사람처럼 미국의 국익을 위
-
[유상철의 직격인터뷰] “이제 중국과 무조건 잘 지내자는 생각은 버려야”
━ 『극중지계』 펴낸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유상철 중국연구소장 오늘(8월 24일)로 한중 수교 29주년을 맞는다. 분위기는 밝지 않다. 가라앉은 느낌이다. 한국인의 77
-
전세대출 줄줄이 막혔다…이사철 앞두고 실수요자 패닉
다음달 전세 만기를 앞둔 직장인 박모(35·경기도 용인)씨. 집주인이 실거주하겠다고 해 4억원이던 전세보증금을 갱신 상한선(5%)보다 더 높인 7억5000만원으로 올려주고 계약을
-
아프간 사태 협력 G7 긴급 회의 소집…英 “중·러도 불렀어야”
주요 7개국(G7) 정상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연다. 지난 6월 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
[이상언의 '더 모닝'] 21세기 대한민국이 '율법의 나라'가 됩니다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처리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며 지난 18일 국회 앞에서 삭발한 허성권 KBS 노조위원장. [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회에서
-
갑작스런 사망에도 분쟁 없었다, 마이클 잭슨의 상속 비결 [부모탐구생활]
이웃집 아이는 주식 투자를 한다는데, 우리집 경제교육은 “아빠 피곤하니까, 내일 설명해줄게”에 머물러있다고요? 건강한 부(富)의 사다리를 만들어주는 첫걸음. 부모가 먼저 읽고
-
[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지구촌 곳곳에 경고등…패거리 정치로는 미래 없다
━ 지속가능한 세상 퍼스펙티브 ■ 「 기후 위기, 불평등, 분쟁과 갈등, 재난과 전염병 등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난제 쏟아지는데도 합리적 대안 없이 이념 갈등
-
리버풀 축구장, 노마스크로 꽉 찼다...英 '위드 코로나' 이 장면
━ 전영선 기자, 봉쇄 완전해제 런던 르포 지난 21일 밤(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번리전 모습. 리버풀